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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발 안 먹힌 기준금리·지준율 동시 인하 … 중국 증시, 종일 널뛰다 또 떨어져
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동시 인하라는 초강수도 중국 주식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지 못했다.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시장과 정부의 치열한 시소 게임을 벌였지만 결국 하락해 닷새 연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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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하이 증시 닷새 연속 하락
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동시 인하라는 초강수도 중국 주식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지 못했다.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시장과 정부의 치열한 시소 게임을 벌였지만 결국 하락해 닷새 연속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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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신격호 고집이 자초한 ‘형제의 난’
이철호논설실장 삼성의 경영 승계에는 두 가지 숨은 원칙이 있다. 하나는 후계자에게 지분을 몰아주는 것이다. 다른 자식들의 지분을 다 합쳐도 결코 후계자 지분을 못 넘는다. 골육상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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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야기가 있는 음식] 마티니, 007과 킹스맨이 사랑한 남자의 술
배병준 바텐더가 만든 애플 마티니, 클래식 마티니, 레몬 마티니(왼쪽부터). 진과 베르무트를 5:1로 섞은 게 정통 레시피다. 이 비율을 달리하거나 진 대신 위스키·보드카 등 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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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명수 칼럼] 초저금리 시대, 투자의 촉 세워야
서명수 객원기자금융자산은 크게 나눠 두 가지다. 하나는 은행 예·적금 같은 저축상품이고 또 하나는 주식·펀드 등의 투자상품이다. 이론적으로 이들 상품은 시소를 타듯이 반대방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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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뉴스 인 뉴스 중남미 경제 지렛대 ‘미주개발은행(IDB)’
김민상 기자중남미 나라들의 경제·사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주개발은행(IDB)의 연차총회가 3월 부산에서 열립니다. 2005년 일본 총회 이후 10년 만에 미주가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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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와우!” 할 만한 제품 만들어라 … 남이 못 베끼게 계속
레모 루키 이탈리아 GFK 명예회장은 “공급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처 기대하지 못한 것을 제공해야 하는 시대”라고 강조한다. [사진 GFK]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글로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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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대팀 기록도 축하 … 통큰 전자랜드
전자랜드 유도훈 감독(왼쪽)이 통산 리바운드 2위 기록을 세운 공을 김주성에게 선물했다. [사진 KBL]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프로스포츠 동업자 정신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.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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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타일러 라쉬의 비정상의 눈] 어머니와 함께 나눈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소통
타일러 라쉬JTBC ‘비정상회담’ 출연자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으로부터 어렸을 적 가족 사진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. 잊어버릴까 봐 한국 시간으로 한밤중에 미국의 어머니께 곧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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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거리는 외투, 넉넉한 바지통 … 편안한 스타일 주름잡아
지난 17~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‘2015 봄·여름 서울 패션 위크’가 열렸다.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의 브랜드 ‘프랑소와즈’, 권문수의 ‘문수권’, 박윤수의 ‘빅팍’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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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미만 남성 인 섭취량 권장량의 두 배 이상
우리 국민의 인(燐) 섭취가 과다해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송상욱 교수는 최근(11일)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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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·중 관계 미지근하면 한국 선택 강요당할 수도"
미·중 관계를 다룬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·미국·중국 참석자들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. 각자 이해에 따라 미·중 관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3국의 시선을 보여주는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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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안 만드는 '볼륨 케어'
‘볼륨 안티에이징’이 유행하면서 집에서도 탱탱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키엘의 ‘동안 볼륨 에센스’가 주목 받고 있다.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‘동안’ 외모를 지닌 피부 미인이 아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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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권, 신났다
채권과 주식 간의 관계는 시소게임과 비슷하다. 주식은 위험성이 큰 만큼 기대수익률이 높다. 반면 채권은 안정성이 높은 대신 상대적으로 수익이 적다. 그래서 한쪽에 돈이 몰리면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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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이냐 러시아냐 … 정권교체 때마다 ‘올인’하다 문제 악화
우크라이나 야누코비치 정권의 몰락은 우크라이나를 주의 깊게 관찰해 온 사람에게는 예상 밖의 일이 아니다. 국내 정치적으로 보면 야누코비치의 실각은 티모셴코 투옥으로 대표되는 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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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이냐 러시아냐 … 정권교체 때마다 ‘올인’하다 문제 악화
관련기사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푸틴, 가스 밸브로 유럽 위협 … 잠그면 자신도 치명상 ‘고민’ 우크라이나 야누코비치 정권의 몰락은 우크라이나를 주의 깊게 관찰해 온 사람에게는 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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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목! 이 책] 책과 혁명 外
책과 혁명(로버트 단턴 지음, 주명철 옮김, 알마, 600쪽, 3만2000원)=베스트셀러 『고양이 대학살』로 유명한 미국 역사학자 로버트 단턴의 1996년 저서가 11년 만에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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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환의 시대공감] 빠름이 지배하는 시대의 금기
전쟁은 영웅을 만든다. 제2차 세계대전은 아이젠하워를, 한국전쟁은 맥아더를 만들었다. 2006년에 미국은 이라크를 쳤다. 그럼 이 전쟁은 누구를 영웅으로 만들었나? 아무도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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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환의 시대공감] 빠름이 지배하는 시대의 금기
전쟁은 영웅을 만든다. 제2차 세계대전은 아이젠하워를, 한국전쟁은 맥아더를 만들었다. 2006년에 미국은 이라크를 쳤다. 그럼 이 전쟁은 누구를 영웅으로 만들었나? 아무도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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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 때 원전 내부 '폴라 크레인' 위험성 논란
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원전 비리 사건이 이어지면서 부품 구매뿐 아니라 시설·공사 분야까지 엄격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. 이런 가운데 한 크레인 설계 전문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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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 때 원전 내부 ‘폴라 크레인’ 위험성 논란
원전 천장에 설치된 폴라 크레인(위). 폴라 크레인 밑으로 원자로가 설치되는 모습. 미국식 구식 설계 고집해 와이어로프 구성 등 잘못대형 크레인 설계자 박인 이사 박인(72·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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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유전자변형작물(GMO)
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승인을 받지 않고 재배된 유전자변형 밀이 미국 오리건주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은 국내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우리나라에 수입된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선 문제의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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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창극 칼럼] 하늘의 평화
문창극대기자대통령 선거 결과를 다룬 외국의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. 박근혜 당선자를 지칭하면서 전 군사 지배자(former military ruler), 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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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잔 사람을 기억 못하는 남녀관계, 알고보니
남자의 종말 해나 로진 지음 배현·김수안 옮김 민음인, 400쪽, 1만5000원 제목(원제 『The End of Men』)부터 도발적이다. 남자들이 끝났다니…. 사실 많은 남자가